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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전능하신 그분
그분은 완벽한 시스템을 창조하셨을것이다.
그로인해 지옥이 창조되었다면
그것은 단순히 인간을 벌주고 공포심으로 현계를 평화롭게 유지하려는것이 아닌
자연의 순환구조를 위한 창조였을것이다.
별은 자신을 태우고 빛을내고 그 에너지를 사방으로 방출한다.
죽은자의 영혼은 육체를 떠나 하늘로 솓아오른다.
다른 차원으로의 도약이 준비되어있다.
하지만 그중 몇몇은 나머지 영혼들과는 다른 행선지가 정해져있다.
별의 양분이 되거나 동력원 또는 구성원이 되는 것이다.
누군가는 해야하고 반드시 필요한 소재
답은 정해져있고 어울리는 명분도 존재한다.
완벽한 시스템이라는 체계에서 벌을 주는 처벌의 수단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처벌보다 중요한것, 바로 시스템의 유지이다.
태양불에 던져진 영혼들.
이로써 시스템도 유지되고 죄악에대한 처벌 그리고 반성까지
역시 완벽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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