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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카테고리 없음 2019. 2. 11. 16:01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지하철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쉼없이 울리는 센서음

    그리고 행렬을 기다리는 주인공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주인공이 개찰구를 통과하는데 통과하는 그 순간 주인공의 시야에 지하철회사에서 제공하는 네비게이터가 표시된다.

    모든 사람들 눈에 끼워진 렌즈에서 표시되는 정보이다.


    행선지를 비공개로 설정해둔 사람도 있지만 공개로 설정해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행선지도 열람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의 것이 다 보이는것이 아니라 초점이 맞는 사람의것만 보인다. 그것도 이사람이 어디까지 같것인가가 아닌 다음역에서 내리는지 아닌지의 정도만 표시된다. 의무는 아니고 개인정보를 존중하는 지하철기업의 배려이다.


    사람이 몰리는 구역에는 AI가 사람들을 일종의 그룹으로 묶어 길을 안내해 마치 버스가 도로를 누비듯 거리를 정돈한다.



    공용 지하철이 아닌 살짝 비 안전주거구의 지하철은 넓은 환승 구간을 고속으로 달릴수 있는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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