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을 살다보면 그저 방해되는, 거슬리는 개체가 아닌
마치 운명이 나와 그대를 서로 이곳으로 이끌고 온 것 같이
만나기 전부터 어렴풋이 서로를 알고 있었던 것 같이
그저 죽여야 할 존재가 아닌
반드시 죽여야 할 존재가
나타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