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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카테고리 없음 2019. 2. 20. 22:58
    나는 사람이 많은곳을 선호하는 편이 아니지만
    지하철은 예외이다.

    나도 사람인지라 다른 이들과 동일하다는데서 위로를 받곤한다.
    지하철에서는 내가 앞을보고 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도 앞을 보고 있다.
    나와 같은 방향으로 비슷한 속도로 맞춰 걸어가고있다. 그 행렬은 마치 미리 약속이라도 한듯 정교해서 내 머릿속을 비우고 그들이 가는곳으로 내 몸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그렇게 모든것을 내려놓아도 정신을 차리면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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